이민근 시장, 강후약 철멍 더르너드주 시민대표회의 의장과 간담회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앞 줄 가운데)이 몽골 더르너드주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5.02,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3/202505031056037683_l.jpg)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를 방문한 몽골 더르너드주 대표단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날 강후약 철멍 더르너드주 시민대표회의 의장 등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더르너드주는 몽골 최동단에 위치한 행정 중심지다. 수도는 촐로오트이며 총 14개의 군으로 이뤄졌다. 몽골 내에서 비교적 습한 기후를 지닌 이 지역은 처이발산을 중심으로 한 목축업과 농업은 물론, 서비스업 및 제조업이 고르게 발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르너드주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안산문화원과의 업무협약을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 분야 협약으로 지속적 문화교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다양한 산업 기반과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상호문화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안산시에 대한 몽골 더르너드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르너드주 대표단은 안산시청을 비롯해 시의회, 산업단지, 교육기관, 문화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오는 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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