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봉화 석포 26.5㎜, 안동 예안 21㎜, 상주 화서 20㎜, 봉화 19.9㎜, 문경 동로·예천 지보 19.5㎜, 영양·영주 이산 18.5㎜, 의성 단북 18㎜, 대구 12.5㎜다.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청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 운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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