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도당 민주홀에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경선을 치른 바 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중앙선대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및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경남선대위는 송순호 경남도당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과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경남지역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경남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 전 지사와 송 위원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허성무 국회의원 등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송순호 위원장은 "내란과 사법 쿠데타를 끝장내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경남도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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