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권영세·권성동·황우여·양향자 등 합류
사무총장에 장동혁…후보 비서실장에 김재원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후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3.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3/202505031947101367_l.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는 3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한동훈·안철수·나경원·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를 비롯해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등 8명을 임명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공지를 내고 "오늘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선대위 인사를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대위 사무총장은 장동혁 의원이 맡기로 했다. 후보 비서실장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다. 장 의원과 김 전 최고위원은 김 후보 캠프에서 각각 총괄선대본부장,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결과 56.53%를 최종 합산 득표했다. 한동훈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43.4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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