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흐림·비·맑음 반복…한주 내내 '오락가락' [이번주날씨]

뉴스1

입력 2025.05.04 06:06

수정 2025.05.04 06:06

2일 부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봄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일 부산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찾은 어린이들이 봄꽃을 구경하고 있다. 2025.5.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이번 주에는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날씨가 오락가락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때가 잦겠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인 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에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5~2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을 밑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대체휴일인 6일 화요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은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 강원 영서 북부는 오전에,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은 오후에 비가 내리다 밤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예보돼 계속 평년보다 약간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7일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기온은 9~13도, 낮 기온은 17~22도로 평년보다 약간 낮겠다.

8일 목요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금요일엔 전라권·경남권·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온은 다소간 오른다.
8~9일 아침 기온은 9~15도, 낮 기온은 18~25도가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