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5∼9월 매주 토요일 공원구역 내 보은 삼가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를 낚는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는 국립공원 K-수(水)호대'라고 이름 붙인 이 행사는 큰입배스를 낚으며 환경 교육 등에 참여하도록 한다.
희망자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선착순으로 10명 내외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수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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