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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격차 해소…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 추진

뉴시스

입력 2025.05.04 08:49

수정 2025.05.04 08:49

영유아 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영유아 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일 유보통합(유아보육통합)의 일환으로 '2025 영유아 학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생애 초기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영유아학교, 유아활동도우미,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 등이다.

오는 13일까지 현장 안내,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고 운영의 효율성과 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어린이집 7곳을 정해 '어-초 이음교육 시범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어린이집 56곳, 98개 학급에서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과정 내실화와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설 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원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빛나는 미래를 설계해 가도록 현장 실천력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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