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뉴스1) 한송학 기자 = 4일 오전 5시 5분께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7층 규모 병원에서 불이 나 11명이 다쳤다.
화재는 병원 직원이 건물 2층의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은 4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며 불은 본관동 2층 수술실 일부를 태웠다.
이 불로 환자 93명과 직원 13명 등 106명이 긴급 대피했고, 병원 6층에 있던 입원 환자 10명과 원무과 직원 1명 등 11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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