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택·상가 밀집 지역 3곳에 내년 말까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성 예정 주차장은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이며, 총사업비는 463억원이다.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13면)은 181억원을 들여 2천880㎡ 부지에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역북지구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25면)은 141억원을 들여 4천791㎡ 부지에 지하 1층 규모로,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14면)은 역시 141억원을 들여 2천196㎡ 부지에 지하 2층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각 공영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들 주차장이 모두 완공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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