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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택·상가 밀집지역 3곳에 공영주차장 조성

연합뉴스

입력 2025.05.04 10:17

수정 2025.05.04 10:17

용인시, 주택·상가 밀집지역 3곳에 공영주차장 조성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택·상가 밀집 지역 3곳에 내년 말까지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성 예정 주차장은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 역북지구 공영주차장,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이며, 총사업비는 463억원이다.

용인시청 (출처=연합뉴스)
용인시청 (출처=연합뉴스)

풍덕천동 토월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13면)은 181억원을 들여 2천880㎡ 부지에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역북지구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25면)은 141억원을 들여 4천791㎡ 부지에 지하 1층 규모로, 구갈동 안마을 공영주차장(주차면 수 114면)은 역시 141억원을 들여 2천196㎡ 부지에 지하 2층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각 공영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꾸며진다.

시는 3개 공영주차장을 내년 말까지 모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들 주차장이 모두 완공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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