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민주 "한덕수 대망론, 대망신으로 끝날 것"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4 11:14

수정 2025.05.04 11:14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1. dahora83@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1. dahora83@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한덕수 대망론은 결국 한덕수 대망신으로 끝날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검찰과 선관위는 총리직을 이용해 사전선거를 하고 공직자들을 선거 준비에 동원한 선거법 위반, 직권남용의 중대범죄자 내란공범 한덕수를 즉각 구속수사하고 총리실을 압수수색 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불법편파적인 범죄자비호로 판단하고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헀다.

김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는 총리직을 대선출마에 써먹고 도주한 해방 이후 최대 먹튀후보"라며 "내란 내, 주술 주, 의리 없음 의, 무능 무, 방탄 방의 내주의무방 5대 장벽을 결코 못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국민이 내란공범을 선택하겠나. 김건희보다 더한 주술정권 연장을 선택하겠나"라며 "호남원적을 부인하고 봉하참배를 회피했던 의리 없는 기름장어를 선택하겠나"라고 짚었다.



김 위원장은 "아직도 광주민주화운동을 사태라 부르고, 5.18 헌법 전문 수록은 입 뻥긋한 적 없이 군사반란을 옹호하는 사람을 호남사람이라 인정하겠나"라며 "마이너스경제를 만든 무능관료를 뽑겠나. 내란수사를 피하려는 방탄출마에 속겠나"라고 지적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