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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데뷔전' LG 코엔 윈·'부상 복귀' 키움 푸이그 1군 등록

뉴시스

입력 2025.05.04 12:41

수정 2025.05.04 12:41

삼성 김헌곤은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
프로야구 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코엔 윈. 2025.04.21.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LG 트윈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코엔 윈. 2025.04.21. (사진=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외국인 투수 코엔 윈(LG 트윈스)과 부상에서 회복한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키움 히어로즈)가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투수 김진수를 말소했다.

오른손 투수 윈은 부상을 당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선수다. 지난달 15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에르난데스는 오른쪽 대퇴부 대내전근 손상 진단을 받아 최소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윈은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 점검을 마쳤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윈은 SSG전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투아웃 주자 1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2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투아웃 주자 1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22. park7691@newsis.com
키움은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야수 푸이그를 1군에 콜업했다. 푸이그가 돌아오면서 외야수 변상권은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달 23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서 2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견제에 귀루하다가 그라운드에 왼쪽 어깨를 강하게 부딪힌 푸이그는 정밀검사 결과 왼쪽 어깨 극상근건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푸이그는 KT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밖에 정우준(롯데), 이성규, 안주형, 정민성(이상 삼성)이 1군에 합류했고, 박세현(롯데), 김헌곤, 심재훈, 양창섭(이상 삼성)은 말소됐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김헌곤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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