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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과 신혼? 정신없이 지나가…신곡 작업 도와줘"

뉴스1

입력 2025.05.04 16:25

수정 2025.05.04 16:25

SBS 라디오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라디오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신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신곡 '못'으로 컴백한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못'에 대해 '화무십일홍'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흘 동안 붉은 꽃이 없다면 내가 더 깊숙이 박는 못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하며 "이렇게 열심히 춤을 춰도 될까 싶을 정도로 다시 춤을 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아는 데뷔한 지 18년이 지났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아는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는 요즘"이라며 "언제까지 뜨겁게 무대에 설 수 있을까 하는 욕심이 생긴다"고 했다. 또 "팬분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듣게 해드리고 싶어서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용준형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현아는 신혼 생활에 대해 "정신없이 매일이 지나간다"고 운을 뗀 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도 (용준형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