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마드리드오픈(WTA1000)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발렌카는 결승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를 2-0(6-3 7-6)으로 완파하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5.04.](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4/202505041720102007_l.jpg)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코코 고프(4위·미국)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4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고프와의 대회(총상금 785만4000유로)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2-0(6-3 7-6<7-3>)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독 마드리드오픈에 강했던 사발렌카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3월 마이애미오픈에 이어 세 번째 투어 단식 우승도 달성했다.
또 고프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5승5패의 균형을 맞췄다.
![[마드리드=AP/뉴시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마드리드오픈(WTA1000) 단식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발렌카는 결승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를 2-0(6-3 7-6)으로 완파하고 이 대회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5.04.](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4/202505041720163394_l.jpg)
한편 사발렌카는 오는 25일 시작하는 프랑스오픈을 통해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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