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휴일인 4일 강원 지역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재산피해도 속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쯤 삼척시 교동 모 타이어 대리점에서 불이 났다. 진화를 비롯한 안전조치는 1시간 만에 완료됐으나, 1톤 화물차 1대와 건물, 기자재들이 불에 타는 등 소방 추산 247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1시 3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상가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 등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앞서 오전 11시 57분쯤 강릉시 옥계면의 한 대나무 밭에서도 불이 났다. 진화를 비롯한 안전조치는 15분 만에 완료됐으나, 밭 33㎡가 불에 탔다. 소방은 어린이 불장난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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