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어린이날 축제 방문…李, 어린이병원서 의료현장 점검
김문수·한덕수, 조계사서 첫 대면…이준석은 대구 동화사 방문金, 어린이날 축제 방문…李, 어린이병원서 의료현장 점검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5일 후보 선출 후 처음 대면한다.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이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고, 한 후보 측도 최근 국민의힘에 단일화 방식·시기 등을 일임하겠다는 뜻을 전한 만큼 두 후보 사이에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김 후보는 법요식 참석 뒤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가족 동행 축제 '펀펀한 광화문광장'을 찾아 어린이날을 맞은 시민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날 대구 동구 동화사를 방문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에 참석한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의 한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근로 여건을 살펴보고, 환아들의 치료환경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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