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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인숙 화재…달방 생활하던 모자 숨져

뉴시스

입력 2025.05.05 07:43

수정 2025.05.05 07:47

[충주=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 충주소방서 제공) 2025.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화재 현장 (사진= 충주소방서 제공) 2025.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4일 오후 11시45분께 충북 충주시 충인동의 한 3층짜리 여인숙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달방(한 달 치 숙박비를 끊어 투숙하는 방)' 생활하던 80대 여성과 그의 60대 아들이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인숙 주인과 투숙객 등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불은 건물 내부(25㎡)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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