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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교통경찰…일산서부경찰서 위촉

뉴시스

입력 2025.05.05 08:01

수정 2025.05.05 08:01

[고양=뉴시스] 어린이 교통경찰.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2025.05.0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어린이 교통경찰.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2025.05.05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경찰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경찰은 어린이집 5~7세 아동들로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며 주변 이웃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발대식에는 일산서부경찰서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교통경찰로 위촉돼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선서식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교통경찰 제복을 입고 "초록불에 건너요", "좌우를 살펴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교통안전 거리 캠페인에서는 교통 경찰관과 함께 어린이집 주변 주엽역 일대 도로를 순회하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표어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행자 교통안전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강태영 일산서부서장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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