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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좋아유"…재산권 보호 역할

뉴스1

입력 2025.05.05 08:01

수정 2025.05.05 08:01

측량 장비를 활용한 현장 측량 실습 모습.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 News1
측량 장비를 활용한 현장 측량 실습 모습.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주민의 재산권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상속인 350명(734건)에게 281만 7946㎡에 달하는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속인을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지적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K-Geo 플랫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관련 서류 없이 '본인 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통해 상속 관계를 확인하고 토지를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신청한 민원인들의 만족감이 높다"며 "재산권 보호와 민원 편의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