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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사례 배우자"…진천군 '타산지석 벤치마킹단' 운영

뉴스1

입력 2025.05.05 08:02

수정 2025.05.05 08:02

진천군청 전경/뉴스1
진천군청 전경/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다른 지자체의 선진 행정사례를 배워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타산지석(他山之石) 벤치마킹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실·국별 팀장과 담당, MZ세대 공무원 등 10명 정도의 벤치마킹단을 꾸려 행정, 복지, 경제, 도시개발 등 분야별 우수사례 대상지를 방문하게 할 계획이다.

벤치마킹단은 다른 지자체나 기관의 우수한 정책사례 현장을 직접 찾아 현황, 추진과정, 기대효과, 보완점 등을 분석하고 의견을 교류하게 된다.


군은 매번 방문 지역과 업무적으로 연계되는 직원으로 체험단을 구성하되 MZ세대 공무원을 동참시켜 정책에 관한 관심과 공직 자부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1차 우수시책 벤치마킹은 상반기 중 진행하고, 오는 9~11월에 2차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 군정 현안사업이나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