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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영업자·소상공인 육아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5.05.05 09:01

수정 2025.05.05 09:01

광주시, 자영업자·소상공인 육아 지원

광주시청 (출처=연합뉴스)
광주시청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5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3개월∼12세 자녀를 둔 소상공인(사업주 및 종사자)에게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료를, 1인 여성 자영업자에게는 임신 출산 대체인력비를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지원은 자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1자녀 기준 최대 360만원(월 60만원×6개월간), 2자녀 기준 최대 540만원(월 90만원×6개월간)까지 지급한다.

이용자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긴급아이돌봄센터(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광주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복지제도가 미비한 1인 여성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체인력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임신과 출산 후 사업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비를 최대 300만원(월 100만원, 최대 3개월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www.광주아이키움.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때까지 접수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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