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 대립·갈등 뛰어넘는 국민 행복·화합 추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부처님오신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4. 20hwa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5/202505050934497316_l.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념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추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극단을 피하고 조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자비의 지혜를 몸소 실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도(中道)와 자비(慈悲)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더욱 값진 지혜로 다가온다"고 했다.
이어 "시대를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부처님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되새긴다"며 "세상 만물 그 어떤 것도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음을 직시하고 진흙 속에서도 맑고 깨끗하게 피어나는 연꽃을 본받아 나눔과 베풂이 가득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처님오신날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봉축하며 그 가르침을 되새긴다"며 "거리를 환히 밝힌 연등 빛처럼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에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