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완도의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 추정 가스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전남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리조트에서 가스 누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어린이 등 투숙객 1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리조트에 투숙하던 100명 미만의 투숙객들도 대피했다.
관계 당국은 안전조치 후 정확한 가스 누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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