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아동 공약 발표
아동 수당 지원 대상 만 18세 미만까지 확대 약속
발달지연 영유아·돌봄아동·입양아등 소외아동 지원책도 포함
아동 수당 지원 대상 만 18세 미만까지 확대 약속
발달지연 영유아·돌봄아동·입양아등 소외아동 지원책도 포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아동 수당 지급 연령의 단계적 확대 및 아동학대 예방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랑은 물론 존중의 의미가 담겨있는 '어린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인권과 인격을 온전히 존중받아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랄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18세 미만까지 단계적 확대 △아동 친화적 디지털 환경 조성 및 디지털 범죄 예방 보호책 마련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영유아 발달 지원 서비스 전국 단위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 체계도 더욱 두텁게 하겠다"며 △공공후견인 제도 도입 △개편된 공적 입양체계 안착 지원 △가족돌봄아동·수용자 자녀·경계선 지능인 등 소외 아동 지원 방안 모색 등 구체적인 정책 및 방향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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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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