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남구 상개동 고물상 화재…연기 울주군까지 퍼져

뉴스1

입력 2025.05.05 11:22

수정 2025.05.05 11:22

5일 오전 울산 남구 상개동 고물상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울산소방본부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오전 울산 남구 상개동 고물상에서 원인미상의 불이 났다.(울산소방본부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5일 오전 9시 48분께 울산 남구 상개동 소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불로 화재 신고만 30여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3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또 진화를 위해 오전 10시 54분께 소방헬기도 투입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위치한 울주군은 ‘청량읍 상남교차로 인근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지역 주민들께서는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