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자국 부대원이 2일 러시아 노보로시스크시 인근에서 마구라 드론으로 상대 전투기 1대를 격추했다고 전했다.
국방정보국은 성명에서 "해상 드론이 전투기를 격추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전투기가 공중에서 불길에 휩싸인 뒤 바다로 추락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자국에서 개발한 해상 미사일 드론 '마구라 V5'를 이용해 러시아 헬리콥터 2대를 "세계 최초로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