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중국에 1-3 패…두 대회 연속 준우승
![[서울=뉴시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우승 이후 귀국.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5/202505051455122379_l.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대표팀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중국에 1-3으로 패배하며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체코, 캐나다, 대만(이상 4-1 승)을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덴마크(3-1 승), 4강에선 인도네시아(3-2 승)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에선 2게임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을 제외한 1게임 혼합복식, 3게임 남자단식, 4게임 여자복식에서 모두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 치른 여자단식 5경기에서 무실 세트 5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달 배드민턴 국가대표들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타이베이 오픈(슈퍼 300), 태국 오픈(슈퍼 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슈퍼 500),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등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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