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 호미곶 앞 바다서 7m 밍크고래 혼획…7619만 원에 위판

뉴스1

입력 2025.05.05 18:25

수정 2025.05.05 18:25

5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양망작업 중이던 A 호(7.93톤) 선장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제공, 제판메 및 DB 금지) 2025.5.5/뉴스1
5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양망작업 중이던 A 호(7.93톤) 선장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제공, 제판메 및 DB 금지) 2025.5.5/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5일 오후 1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리 동방 약 3.7km 해상에서 양망작업 중이던 A 호(7.93톤) 선장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7.67m, 둘레 4m 크기로 작살 등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처리확인서가 발급됐으며 호미곶수협을 통해 7619만 원에 위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