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부산국제즉흥춤축제 9일부터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5 18:58

수정 2025.05.05 18:58

세계 무용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8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예술감독 박은화·부산대 무용학과 명예교수)가 5월, 부산 곳곳을 무대로 자유와 순수한 예술의 숨결을 전한다.

제18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는 지난 3일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전 홍보 공연'을 시작으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본 행사는 오는 9~11일 사흘간 부산대와 국립해양박물관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교육 공간과 24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다채로운 즉흥 춤 공연을 무료관람으로 펼친다.


부산대에서는 9일, '찾아가는 캠퍼스 즉흥' 공연을 무용학과 현대무용 전공생들이 교내 넉넉한터에서 진행한다. 부산 해운대구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이날 '커뮤니티 즉흥'을 갖는다.

이어 국립해양박물관에서 10일에 '홍보공연'과 '릴레이즉흥'을, 11일에 '열린즉흥' 및 '접촉즉흥' 춤 공연을 만날 수 있다.

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