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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스퀘어에 초대형 광고판.. 지역 미디어 랜드마크로 만든다

최승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5 18:58

수정 2025.05.05 18:58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다음달 20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그랜드조선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디지털 광고판이 첫 점등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광고판은 해운대구가 추진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첫 민간 매체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랜드조선부산의 광고판(사진)은 가로 25m, 세로 31m, 총 면적 788㎡ 규모로, 호텔 벽면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스크린이다.


점등식에서는 '해운대의 특별한 하루'라는 영상을 통해 해운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고판 아래에는 문화공간인 '테라스292'가 조성됐다.

이 공간은 소규모 행사장으로 활용되며, 광고판에서 송출되는 미디어쇼와 어우러지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