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수가 가장 의미 있는 소비로 부모님 집 선물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절친한 동료인 김형준, 정동원, 손준호를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원이 김준수가 '롤모델'이라며 "형 따라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집에 갔더니 모든 게 금이더라. 성공해서 저기 옆집으로 이사 간다고 (다짐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형준이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의미 있었던 소비가 뭐냐?"라고 물었다.
김준수가 "그게 제일 의미 있지, 내가 제일 처음으로 드린 선물이었으니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어릴 때 워낙 못 살았기 때문에 막연하게 좋은 집에 살아야지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모님이 날 위해 열심히 살아주신 걸 두 눈으로 목격했으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게 부모님 덕분인 걸 아니까, 보답하고 싶었고 의미 있었지"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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