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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 대출이자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5.06 01:00

수정 2025.05.06 01:00

최대 100만원…30일까지 모집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사 (사진=기장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한 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군민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다.

다만, 기존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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