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저는 방금 에르도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리아 문제, 가자지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매우 생산적인 유익하고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저에게 미래에 튀르키예를 방문해달라고 초청했다"면서 "마찬가지로 그도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 (첫) 대통령 재임 동안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관계는 매우 좋았다"면서 "우리는 수많은 문제에서 긴밀히 협력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가 요청하자마자 구금 중이던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미국으로 돌려보내는 데 도움을 준 것도 포함된다"면서 "에르도안 대통령과 함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어리석지만, 치명적인 전쟁을 지금 당장 끝내기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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