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미의회도 엔비디아 대중 수출 제한 추진, 엔비디아 0.59%↓

뉴스1

입력 2025.05.06 07:09

수정 2025.05.06 07:11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천명하자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도 미국 의회가 중국의 엔비디아 칩 밀수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추진하자 주가가 0.59%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59% 하락한 113.8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미국 국회의원들이 중국으로의 밀수를 단속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의 수출 통제에도 딥시크를 포함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들이 미국보다 성능이 우수한 인공지능(AI) 챗봇을 잇달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의 대충 수출 통제에 미국 의회까지 나섬에 따라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