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의 산불 이재민 74세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완료했다고 6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5세대를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74세대 모두 입주를 마쳤다
시는 이들 이재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고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립식 임시주택의 경우 지난달 23일 안동시 일직면 평팔리 이재민을 시작으로 이달 중 모든 이재민의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필요한 부분을 신속히 지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완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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