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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5년 연속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05.06 08:49

수정 2025.05.06 08:49

전남여상,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5년 연속 선정
전남여상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출처=연합뉴스)
전남여상 졸업생 취업지원 우수학교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지역 특성화고교인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전남여상)는 6일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 '직업계고 계속 지원모델 개발 사업'으로 시작됐다.

전남여상은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졸업생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개개인의 역량과 희망에 맞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직업기초능력 특강, 자격증 특강, 면접 특강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졸업생 강사 초청 면접 지도, 정장 대여 프로그램 등도 자체 사업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우수학교에 뽑히면 10%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으며, 전남여상도 올해 추가 예산 포함 총 1억 1천만원을 확보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최규명 전남여상 교장은 "재학 중은 물론 졸업 이후까지 학생을 책임지고 지원하고 있다"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모든 교직원이 끝까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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