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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세 영유아 양육법, EBS에서 배워요"

뉴시스

입력 2025.05.06 09:02

수정 2025.05.06 09:02

12일부터 10월까지 '영유아 클래스e' 방송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영유아기 발달·양육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영유아 클래스e' 방송 콘텐츠를 12일부터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영유아 발달과 양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부모들이 영유아를 바르게 이해하고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이 방송에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과 분야 교수 등 인지도가 높은 8명의 전문가가 총 24회에 걸쳐 0세부터 6세까지 연령별 발달 특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사교육 저연령화 및 유아 대상 영어학원 증가 상황에서 부모들이 과도한 조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양육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아울러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해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영유아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로 부모님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및 시도와 협력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양육 및 교육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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