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제2차 고위 관료 회의 참석
5~11일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방문
![[서울=뉴시스] 매슈 머리 미국 국무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담당 대사가 오는 11~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미 국무부 제공) 2025.05.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0927069964_l.jpg)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미국 국무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담당 고위 관료가 11~17일 한국을 방문한다.
5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는 매슈 머리 대사가 11~17일 제주에서 열리는 APEC 한국 2025 제2차 고위관료회의(SOM2) 및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SOM2 기간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고위 정부 관료와 기업인,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특히 APEC을 통해 "미국 우선 외교, 무역, 투자 정책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리 대사는 이에 앞서 5~11일 일본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를 찾는다.
국무부는 "공공-민간 협력 촉진, 미·일 경제 안보 협력 강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세계박람회에서 주요 APEC 파트너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후쿠오카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의 주력 생선 거점이다.
닛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에 대응해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로그' 생산 시설 일부를 후쿠오카에서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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