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지난 2일 회사 내 글로벌센터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를 포함한 생산 관련 임원 전원이 참석하는 '신 안전문화 커미트먼트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결정권을 가진 임원들이 사업장에서의 안전을 위한 대원칙과 행동 방향을 설정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작업장에서의 안전을 가장 먼저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워크숍에서는 제조총괄을 비롯해 상선, 특수선, 해양 등 각 사업 부문 생산 담당 임원 20여명이 논의해 '임직원 모두가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세계 최고의 안전한 조선소'라는 안전 비전을 수립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부별 세부 안전 방안을 분기별로 점검해 연속성을 더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상대로 '안전 마인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 대표이사는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은 한화오션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근간이자, 안전은 한화오션의 기업문화로 내재화되어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작업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로서 무한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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