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총 28개 학교 참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1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이 열린 21일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체육관에서 배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2024.09.21. 0jeoni@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0945397679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참가하는 배구 축제 '청춘 걸고(Girl Go) 브이(V)-리그'를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도내 여중 16개교, 여고 12개교 등 총 28개 학교가 참가한다. 각 학교는 상대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초청해 경기를 펼친다. 4강부터는 승자 진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수업이 끝난 뒤 또는 주말을 활용해 열린다.
도교육청은 배구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이 팀을 이뤄 협동심과 참여 의식을 기르는 한편 학교 간 교류와 지역 간 연계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배구 리그는 단순한 시합을 넘어 여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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