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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30일까지 연장

뉴시스

입력 2025.05.06 09:59

수정 2025.05.06 09:59

65세 이상 시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대상
[용인=뉴시스]용인특례시 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용인특례시 청사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 4월30일에서 6월30일까지로 2개월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 시민(195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인 2024년10월11일~2025년4월30일 사이 이미 접종했더라도 접종 간격(90일)을 충족하면 의료진 상담을 거쳐 6월30일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4월 말 기준 용인특례시의 고위험군 접종률은 47.7%로 전국 평균(47.4%)과 유사한 수준으로, 아직 고위험군 1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의미"라며 "면역 형성까지 약 4주가 걸리므로 5월 중 가급적 빨리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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