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성공 역사가 정치 때문에 무너지는 일 막을 것"
"민주당 방식으론 국민통합·약자동행 목표 이룰 수 없어"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가 5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기위해 서울 종로구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5. chocrysta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1022020671_l.jpg)
[서울=뉴시스] 이재우 우지은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와 관련해 "개헌에 성공하는 즉시, 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켜 갈래갈래 쪼개진 대한민국을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재통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민생, 경제, 외교, 개혁, 이런 모든 분야가 정치에 발목 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며 "국민이 피땀으로 쓴 성공의 역사가 정치 때문에 무너지는 일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로, 개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는 "저는 반드시 개헌을 성공시켜 갈래갈래 쪼개진 대한민국을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재통합하겠다 개헌에 성공하는 즉시, 직을 내려놓겠다"며 "이것이 제가 드린 첫 번째 약속, '바로개헌'"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번째 약속은 '통상해결'이다. 대통령 당선 후 통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한미간 통상 문제를 가장 오래 다뤄온 사람,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라고 생각한다.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국민통합과 약자동행, 즉 국민동행'을 이루어 내겠다"며 "민주당 방식으로는 이런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줄탄핵, 일방적 감액 예산 처리, 전국민 25만원 퍼주기, 이런 수단으로 국민의 행복을 이뤘다는 나라를 저는 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도, 약자동행도 경제와 행정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합리적으로 나라 살림을 하면서 각종 제도를 손보고 효율화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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