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토론회서 밝혀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그분이 하고자 하는 정책은 국가를 위해서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대부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모든 일 잘 됐을 때 저와 경쟁할 상대는 내공이 쌓여있다고 했는데 잘못된 내공"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 부분은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 본다"면서 "어떤 부분이 진짜 정책인지도 모른다. 계속 바뀌고 계신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여기엔 고통스러운 일도 해야하는 그것이 바로 국정이고 정책당국자가 해야할 일"이라면서 "모든 것을 본인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에만 도움되는 쪽으로 하는건 국가와 국민 전체를 보고해야 하는 것과 전혀 맞지 않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후보는 "제가 하려고 하는게 내공이 더 많이 쌓였고 50년동안 그런 정책들을 했고 실현가능하다"면서 "그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고 약자, 청년을 진정으로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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