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재수 기자 = 6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3분 만인 10시 23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선 주민 6명이 구조됐으며, 단순 연기흡입 2명 외에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주택 1층 출입구에 놓여 있던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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