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고려 최대 300만원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억7200만원을 들여 전기 이륜차 170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진은 포항시청 전경. 2025.05.06.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1418054434_l.jpg)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 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 이륜차 구매 금액 보조는 2억7200만원을 들여 170대(상반기 110·하반기 60대)를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상반기 구매 보조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16세 이상)과 법인·기관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 이륜차의 유형·규모 등을 고려해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로 바꿀 경우 30만원, 소상공인·취약 계층·농업인은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하며 취약 계층(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정,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바꿀 경우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후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시 기후대기과 친환경자동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순섭 시 기후대기과장은 "주거 지역 생활 소음과 대기 오염의 주원인인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해 미세 먼지를 줄여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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