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전세현이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전세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 또 하면 신고한다"라며 "사람을 뭐로 보냐, 우습냐 내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전세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DM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데이트하면서, 서로 사생활 존중해 주면서 만나고 싶다', '그럼 제가 경제적 지원해 드린다, 만나면 먼저 해드리고 5000만 원까지 선지급 가능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전세현은 분노하며 욕설과 함께 이를 갈무리해 올려 눈길을 끈다.
전세현은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데뷔해 최근 영화 'B컷',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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