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자매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로부터 파견된 외국 지방공무원의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블랙타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은 두 도시 간 도서관 교류 활성화를, 이즈미사노시 공무원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대응 방안을, 카를스루에시 공무원은 오페라 공연, 미디어아트, 미술작가 교류 방안 등을 이번 연수를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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