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 또 하면 신고한다"
[파이낸셜뉴스] 배우 전세현이 스폰서 제안을 받고 분노했다.
전세현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폰서 제의가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실례인 줄 알면 하지마. 또 하면 신고한다. 사람을 뭘로 보냐. 우습냐 내가”라는 글을 올렸다.
전세현이 받은 DM에는 “공인이라 실례를 범합니다. 만나게 되면 신분 공개 다 하겠다.
이와 관련해 여성 연예인이 스폰서 제의를 받았다고 폭로한 것은 전세현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룹 걸스데이 출신 트로트 가수 장혜리도 신인 시절 스폰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코미디언 맹승지 등도 스폰 제의에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전세현은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추노’ ‘기황후’ ‘미세스 캅’ ‘아이가 다섯’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첫사랑’ ‘실종’ ‘짐승’ ‘B컷’ 등에 출연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