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재헌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이 글로벌 금융상품과 각종 리서치 자료를 선보이기 위해 골드만삭스 자산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계열사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총 3조 1700억 달러(약 4468조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펀드 소싱 △골드만삭스 마켓 업데이트·자료 공유 △직원 간 지식 교류 등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펀드를 한국에 판매할 권한을 확보해 전통 글로벌 금융상품과 대체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또 투자자에게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리서치 자료를 제공한다.
로널드 리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아태지역 고객솔루션그룹 공동대표는 "한국은 골드만삭스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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