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전계발광 퀀텀닷(EL-QD) 등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을 알릴 전망이다. EL-QD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활용해 적녹청(RGB) 픽셀을 구현한 기술로 픽셀에서 직접 빛을 낸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편광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LEAD™'는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DIA)'을 수상한다.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필러투필러(Pilar to Pilar)' 제품과 차량 실내 천장에 돌돌 말아 숨길 수 있는 '슬라이더블 OLED' 등 폼팩터 혁신도 선보인다. 최근 세계 최초로 '40인치 필러투필러'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57인치 차량용 필러투필러를 전시한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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