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구절초축제 초대가수 인연, 홍보대사 위촉
팬클럽과 함께 875만원 고향사랑기부금 정읍시에 기탁
![[정읍=뉴시스] 정읍시가 TV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가수 박창근 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 후 자신의 팬클럽과 함께 87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박창근 씨(왼쪽)와 팬클럽 관계자가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과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6/202505061908593794_l.jpg)
정읍시는 가수 박창근 씨가 시의 공식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6일 밝혔다. 또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씨가 자신의 팬들과 함께 총 87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가수 박창근 씨는 TV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 뛰어난 노래실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세대를 초월한 폭넓은 팬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읍과 박씨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가을 '구절초꽃축제' 무대에서 시작됐다.
당시 초대가수로서 선보인 그의 공연은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깊은 감동을 안겼고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관련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시는 박씨와의 긍정적 인연이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과 시정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해 그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가수 박창근 씨의 합류로 정읍시는 트로가수 홍보대사는 가수 김용임·김태연·방서희와 더불러 다채로운 홍보대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박창근 씨는 진정성 있는 음악과 따뜻한 인간미로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주는 아티스트"라며 "정읍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발판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정읍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앞으로 박창근 홍보대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정읍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흥겨운 축제, 시민 중심의 주요 정책 등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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